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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DMB 무료방송 'EBS-TU 모두 윈윈'

위성DMB 무료방송 'EBS-TU 모두 윈윈'

발행 : 2005.06.20 14:47

김은구 기자

EBS와 위성DMB사업자 TU미디어가 20일 '위성DMB 종합교육채널 계약'을 맺고 업무제휴를 함에 따라 EBS는 실리를, TU미디어는 공익성을 각각 확보했다.


EBS는 지난 4월 지상파DMB 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한 후 사업자 선정의 주체인 방송위원회를 상대로 선정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행정소송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는 등 DMB사업에 대한 미련을 떨쳐내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TU미디어와의 제휴로 EBS는 DMB사업에 진출하게 됐다. 특히 EBS는 자체적으로 DMB사업을 추진할 경우 중계망 확보를 위해 필요한 막대한 자금을 들이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DMB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권영만 EBS 사장은 이날 조인식에서 "지상파DMB 사업 진출 여부도 꾸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나 EBS는 당분간 위성DMB를 통해 방송을 서비스하면서 타 DMB사업자들의 사업 진행 성과를 보고 사업 참여 여부를 검토할 수 있는 여유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위성DMB 사업자 선정 이후 EBS를 포함해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4사가 위성DMB를 통해 지상파를 재전송하지 않기 협의했던 만큼 EBS와 TU미디어의 계약에는 논란도 예상된다.


그러나 권영만 사장은 "당시 합의문을 작성할 때 EBS는 빠져있었고, 지상파 사업자에서 탈락해 타 지상파 방송사와는 입장이 다른 만큼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TU미디어의 경우는 상업방송인 만큼 당초 방송 콘텐츠가 지나치게 흥미위주로 갈 수 있다는 우려를 이번 EBS와의 협약을 통해 씻어낼 수 있게 됐다.


TU미디어 서영길 사장도 이번 협약식에서 "국민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EBS와 제휴하게 돼 방송이 지녀야 하는 공익성에도 충실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TU미디어와 EBS가 EBS콘텐츠를 이용자들에게 무료 서비스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TU미디어의 공익성은 한층 무게가 실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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