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제작단(대표 이기학)이 코스닥 등록업체인 ㈜지세븐소프트(대표 오영훈)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공동사업계약을 22일 체결했다.
양사는 앞으로 ㈜지세븐소프트 내에 공동사업을 총괄할 '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가칭)를 설립, 드라마 제작과 함께 연기자 매니지먼트에 나설 계획이다.
KBS의 자회사였던 한국방송제작단은 연기자 이다해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MBC '왕꽃선녀님'(연출 이진영)등을 제작한 중견 독립제작사로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드라마 전문제작사로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
한국방송제작단은 "이번 계약을 통해 드라마 사전제작 등 완성도 높은 드라마 제작과 역량 있는 작가 발굴이 가능하게 됐다"며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인 연기자
발굴에도 힘을 쏟을 계획으로 제2의 이다해 탄생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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