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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이 채널(6일)]SBS '하늘이시여' 외

[강추! 이 채널(6일)]SBS '하늘이시여' 외

발행 : 2005.11.05 14:00

이규창 기자

'하늘이시여'(SBS 오후 8시45분)

사진

뉴스를 위해 앵커룸으로 들어서던 왕모는 자경이 꽃꽂이를 하고 있자 환하게 웃으며 농담을 건넨다. 그러자 자경은 왕모가 꽃같은 마음으로 생기있는 뉴스를 진행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말하는데, 왕모는 앵커가 될 사람은 자기가 아니라 자경이라고 치켜세운다.


방송이 끝난 후 둘은 야외로 빠져나와 드라이브를 즐기고, 피곤이 몰려오자 둘은 그만 차안에서 잠이 들고 만다. 이윽고 왕모의 꿈에서 왕모와 자경은 영화 속의 근사한 한 쌍의 커플처럼 변해있다. 그러다 천둥번개가 치고 자경은 놀란 채로 왕모의 품에 안긴다.



스페셜 '한국 남자, 변해야 산다'(SBS 오후 10시55분)

40대 주부 김모씨는 20년간 조금도 가사일을 거들어주지 않는 남편 때문에 이혼을 결심했다. 과거 1950~60년대는 배우자의 외도가 이혼상담 사유의 절반을 차지했지만, 지금은 기타 사유가 40%에 달한다. 성격차이 경제갈등, 생활양식의 차이 등 여러 이유를 포괄하지만 과도한 가사노동에 대한 불만이 상당부분 밑바탕에 깔려있다는 것이 가정법률 상담소의 판단이다.


백마 탄 왕자보다 '삼돌이'를 찾고, 전업주부도 퇴근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등 여성들의 변화상은, 위기의 한국 남자들에게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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