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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 아나, 민병철씨 아들과 백년가약

이혜승 아나, 민병철씨 아들과 백년가약

발행 : 2007.01.12 18:35

김태은 기자
사진

SBS 아나운서 이혜승(30)이 12일 동갑내기 미국변호사 민준기씨와 화촉을 밝혔다.


이혜승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민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민씨는 민병철어학원으로 유명한 현 중앙대학교 교양학부 민병철 교수의 아들로 현재 법무법인 충정에 근무중이다.


이들은 지난 2005년 여름에 처음 만나 편한 친구처럼 지내다가 이날 결혼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1000여명의 하객의 축하 속에 열렸으며 주례는 박범훈 중앙대 총장이, 사회는 SBS 박찬민 아나운서가 맡았다. 신랑측에는 유난히 외국인 축하객이 많았으며 박찬민과 함께 여성 동시통역사가 영어로 사회를 보기도 했다. 축가는 유명 팝페라 가수 정세훈이 불렀다.


또 윤현진, 최혜림, 김주희 SBS 여자 아나운서와 리포터 등 총 5명이 똑같은 진홍빛 드레스를 맞춰입고 5명의 신랑측 들러리들과 함께 들러리를 서 눈길을 끌었다.


신혼여행은 인도양 남서부에 위치한 섬나라 모리셔스로 5일간 떠난다. 현재 '생방송 모닝와이드'를 진행하고 있으며, 결혼 휴가 중에는 김지연 아나운서가 대신 마이크를 잡는다. 22일부터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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