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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 "하지원-임창정의 열정에 많이 배웠다"

주현 "하지원-임창정의 열정에 많이 배웠다"

발행 : 2007.01.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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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배우 주현이 까마득한 후배 하지원 임창정과 함께 영화를 찍으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주현은 26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1번가의 기적'(감독 윤제균·제작 두사부필름)의 기자시사회에 참석, 함께 출연한 하지원과 임창정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복싱 코치 이관장 역을 맡아 열연한 주현은 "모든 후배가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영화에 온 몸을 던져 어려운 장면까지 웃으면서 해내는 하지원과 임창정을 보며 선배로서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주현은 "저런 정열이 우리에게도 있었는지 모르겠다. 편한 역할을 찾고, 쉽게 거저 먹는 역할을 찾는 내 자신을 느꼈는데 이번 영화에서 열정의 결과가 그대로 화면에 담겨 나오는 걸 보며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1번가의 기적'은 3류 조폭과 헝그리 여자복서, 부모 없는 남매 등 재개발을 앞둔 달동네 판자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휴먼 드라마. 하지원은 불구가 된 아버지를 모시고 살아가는 3류 복서 명란, 임창정은 재개발 지역 주민들을 협박하러 들어온 조폭 필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오는 2월 15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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