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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김희애 "아이친구들 질문에 당황"

[동영상]김희애 "아이친구들 질문에 당황"

발행 :

구강모 기자
사진




지난 19일 38.7%라는 높은 시청률로 막을 내린 SBS드라마 ‘내남자의 여자’ 종방연이 20일 김수현 작가를 비롯해 출연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목동 SBS사옥에서 열렸습니다.


먼저 SBS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김수현 작가는 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제가 이미 나이를 상당히 먹었다. 이런 자리에 나와서 이런거 하는거 굉장히 서툴고 거북하다. 오늘은 할수 없이 나왔다”며 자신의 드라마 대사처럼 소감도 거침없는 직설화법으로 전했습니다. 김 작가의 약간은 불편해 보이는 심기에 현장은 순간 정적마저 흘렀는데요.. 곧바로 김작가가 미소를 지으며 “이 말은 뭐 하러 하는거야, 혼자서 집에서 생각하면 고만이지”라고 해 참석자들에게 웃음을 주었습니다.


김희애, 김상중, 배종옥, 하유미등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도 감사패를 받으며 짧은 소감을 남겼는데요. 이번 드라마로 ‘국민언니’ 호칭을 얻은 하유미는 “최고의 작가 선생님과 정감독님, 꼭 한번 연기해보고 싶었던 배우들과 연기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국민언니라 호칭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공식 식이 끝난 후 기자 간담회 순서에서 김희애는 “처음에는 이 역이 수치스러웠고 힘들었지만 저를 많이 버릴수록 시청자분들이 많이 좋아하셨던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김희애는 자기 아이가 학교에서 같은 반 친구들과 드라마‘내남자의 여자’에 관해 이야기 했던 웃지못할 해프닝도 소개했습니다.


<'내남자의 여자'종방 김희애 관련기사>


☞'화영' 김희애 "배역에 미안하긴 처음"(일문일답①)



☞김희애 "시청률 이렇게 높을지 몰랐다" (일문일답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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