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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임경진 아나, 술 취한 채 뉴스 진행

MBC 임경진 아나, 술 취한 채 뉴스 진행

발행 :

길혜성 기자

'술 취하고, 웃고'...MBC 아나운서들 뉴스 중 잇단 '물의'

사진


MBC 임경진 아나운서가 술 취한 상태로 '스포츠뉴스'를 진행해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임 아나운서는 지난 1월31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 MBC '스포츠뉴스'를 진행하던 도중 과장된 목소리 톤으로 멘트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소속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포츠머스와의 경기 소식을 전하는 과정에서는 "승리를 누르는데요"라며 문맥에 전혀 맞지 않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방송 직후 iMBC 홈페이지에 임 아나운서에 대해 "술에 취해 뉴스를 했다"는 의혹과 함께 질타성 글을 대거 남겼다.


이에 대해 MBC 측은 임 아나운서가 방송 후 술을 마셨다는 사실을 인정했으며, 제작진은 임 아나운서가 방송 시작 직전에야 스튜디오에 입장해 음주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시청자들에 사과의 뜻도 함께 전했다.


한편 지난 7일에는 문지애 아나운서가 오후 6시30분부터 약 15분 간 방송된 MBC 저녁 뉴스를 진행하던 도중, 뉴스 말미에 끝인사를 하며 웃음을 떠뜨리기도 했다.


특히 이날 뉴스에서는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 화재 등 안타까운 소식들이 비중 있게 다뤄져, 방송 이후에도 시청자들의 문 아나운서에 대한 질타는 한동안 끊이지 않았다.


이에 MBC는 뉴스 도중 부적절한 모습을 보인 문 아나운서를 지난 8일부터 뉴스 프로그램에서 하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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