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의 작곡가 방시혁이 배우 장근석의 음악성을 호평했다.
방시혁은 최근 장근석과 함께 뮤직드라마 '옙틱&햅틱 러브'의 테마송 '터치홀릭'을 녹음했다.
이날 방시혁은 "'터치홀릭'과 같은 후크송 형식은 듣고 따라 부르기는 쉬워도 실제로 녹음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장르"라며 "장근석이 여느 가수 못지않게 곡의 흐름에 빠르게 적응했을 뿐 아니라 본인만의 스타일로 자연스럽게 곡을 표현해내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장근석의 매력적인 음색이나 가창력은 각종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이미 인정받은 바 있지만, 리듬감이나 곡 표현력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극찬했다.
'터치홀릭'은 작곡가 방시혁이 장근석을 위해 직접 작사·작곡한 곡이다. 빠른 비트에 짧고 매력적인 후렴구가 반복되는 후크송의 특성상 한번 만 들어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해 2일 뮤직드라마가 공개된 후 온라인상에 화제가 되고 있다.
장근석이 부른 '터치홀릭'은 4일 디지털 음원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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