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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주현미와 트로트 신곡 발표

소녀시대, 주현미와 트로트 신곡 발표

발행 : 2009.02.16 10:56

김지연 기자
사진

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가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와 손잡고 트로트 신곡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16일 엠넷미디어는 "주현미와 소녀시대의 멤버 서현이 손잡고 트로트 신곡 '짜라자짜'를 발표했다"며 "오는 17일 엠넷 닷컴을 통해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짜라자짜'는 경쾌한 트로트 리듬에 후렴구 '짜라자짜짜짜'가 흥을 돋우는 곡으로, 유명 작곡가 김도훈이 만들었다.


특히 뮤직 비디오 역시 80년대 최고 하이틴 스타 임예진과 소녀시대의 유리가 함께 출연해 음악에서의 신구의 만남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모티브로 과외 선생님을 두고 펼쳐지는 모녀간의 삼각관계를 코믹하게 연기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13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미니앨범 타이틀곡 '지(Gee)'로 5주 연속 K-차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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