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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 양현석 "향후 수익금 일부 사회환원"

YG엔터 양현석 "향후 수익금 일부 사회환원"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사회 환원을 위한 공익 캠페인에 나선다.


YG측은 21일 "엔터테인먼트업계 리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익캠페인 'WITH'를 진행한다"며 "이와 함께 오는 22일 발매되는 빅뱅의 라이브 콘서트 앨범 'Big Show'를 시작으로 앞으로 YG를 통해 발표하는 모든 앨범, 상품, 공연의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발생한 수익금은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CJ 나눔 재단과 협약 체결을 통해 청각 장애 환우들의 인공와우 수술과 청소년 공부방 운영을 지원하는데 사용되며,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복지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YG의 양현석 사장은 "YG가 13년이라는 시간 동안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대표 기업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YG의 음악과 가수, 연기자들에 대한 팬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사랑 덕분"이라며 "긴 시간 동안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따뜻한 관심과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돌려줘야 할 때라고 판단하여 오랜 준비 끝에 [WITH]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YG 측은 "'WITH는 모두 함께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삶을 의미한다"며 "WITH 캠페인은 특정 아티스트를 앞세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회사차원에서 주도하는 기업형 공익 캠페인으로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개되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YG의 주요 팬 층이 10대~20대 초반일 것을 감안하여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한 기부형태로 이번 캠페인을 설계, 보다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한편 어린 나이부터 자연스럽게 기부 문화를 배우고 익숙하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1996년 현기획으로 출발, 올해 창립 13주년을 맞은 YG는 빅뱅, 지누션, 원타임, 세븐, 거미 등 실력파 가수들을 소개하며 국내 대표적인 음악레이블로 성장해왔다. 최근에는 구혜선을 시작으로 정혜영, 강혜정, 허이재 등 연기자 매니지먼트 역량을 강화하며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변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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