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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PIFF, 역대 최고 규모 99억원 예산 확보

제14회 PIFF, 역대 최고 규모 99억원 예산 확보

발행 :

김건우 기자
사진

부산국제영화제가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을 받을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2일 오후 2시 30분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09년 임시 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허남식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김동호 집행위원장, 조직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안건인 2009년 사업계획변경(안) 승인, 2009년 추경예산(안) 승인, 부산배경 옴니버스영화 제작비 투자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예산안이 통과되면 부산국제영화제는 역대 최고 규모인 총 99억 5000만 원을 확보하게 된다.


또 이번 임시총회에는 부산 출신인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이 신규 집행위원으로 위촉돼 첫 인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총회를 통해 중요사안이 마무리되면서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돌입한다.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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