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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숙 "연기인생 40년만에 처음 망가졌어요"

한혜숙 "연기인생 40년만에 처음 망가졌어요"

발행 : 2009.09.11 14:23

김현록 기자
사진

"연기인생 40년만에 처음 망가졌어요."


우아하고 도도한 중년여성의 대명사 한혜숙이 화끈하게 망가졌다.


한혜숙은 지난주 MBC 새 주말극 '보석비빔밥'에서 첫 회부터 가슴확대수술 소동을 벌이며 가족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등 기존 기품 있는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지는 파격을 선보였다.


한혜숙은 연기생활 40년 만에 망가진 캐릭터는 처음 해본다고 쑥스러워하며 연기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촬영에만 들어가면 허영심 가득한 사고뭉치 엄마 피혜자로 완벽 분해 노골적인 대사도 능청스럽게 소화해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는다는 후문이다. 특히 함께 출연하는 김영옥과 정혜선 중견 연기자들은 한혜숙에게 큰 힘이다.


한혜숙은 "김영옥 언니와는 1년 동안 연극을 같이했다. 너무 잘 아는 사이라 심적으로 편안하다. 극중 엄마로 나오는 정혜선 언니는 가장 좋아하는 언니이기도 해 든든한 두 분의 지원을 받으며 작품에 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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