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12월 배용준이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LG텔레콤 CF에서 앳된 얼굴의 이지아가 포착됐다.
당시 LG텔레콤 CF는 배용준이 CM송을 직접 불러 큰 인기를 끌었다. 이지아는 광고 속에서 '랄랄라'란 노래를 흥얼거리는 배용준과 마주친 첫 번째 행인으로 등장한다. 긴 생머리에 빨간 망토를 두른 이지아의 모습은 현재와 다른 점이 없어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이지아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2004년 LG텔레콤 광고에서 배용준을 처음 만났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엄밀히 말하면 LG텔레콤 CF가 데뷔작인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아가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아테나: 전쟁의 여신'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KBS '아이리스'의 후속작으로 정우성, 차승원, 수애 등 화려한 스타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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