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드스탁 페스티벌 2010이 공연 1주일을 앞두고 돌연 취소했다.
공연기획사인 ㈜우드스탁코리아는 내달 8월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우드스탁 페스티벌 2010'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공연 개최 1주일을 남겨두고 내부 금융사고로 행사를 취소했다. 이에 따라 록 기타리스트 산타나의 첫 내한공연도 무산됐다. 공연 기획사 측은 30일 "내부 문제로 부득이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우드스탁 측은 공연 취소에 앞서 이번 공연에 넥스트가 출연한다고 홍보했으나 이와 관련 넥스트 소속사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월8일 넥스트가 출연한다고 허위 광고했다"며 "공연 출연 계약 및 어떤 합의도 없었다"고 공지해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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