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희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해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연희는 18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중국특집'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북경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미션을 펼쳐 상금을 모아오는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만리장성 레이스에서 이연희는 첫 번째 제기차기 미션에서 만리장성 밖으로 제기를 날려버렸다.
이연희는 두 번째 관문인 전원정답 맞추기에서는 천자문을 외우는 미션을 받았다. 하지만 이연희는 '집 우' '집 주'를 말해야 하는 상황에서 '흙 토'라고 답해 엉뚱한 매력을 보였다.
또 제2 외국어로 중국어를 배웠다는 이연희는 엉뚱한 단어로 웃음을 선사했다. 또 그는 두 번째 미션장소인 스치하이 시장에서 중국어에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음식을 주문했다. 하지만 무슨 말인지 전혀 알아들을 수 없었고 쓸쓸히 돌아서야 했다.
한편 이날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중국의 만리장성, 스차하이, 북해공원 등 베이징 곳곳을 무대로 미션 레이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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