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그룹 2PM 출신 박재범이 그룹으로 활동할 때 어려움은 없었다고 밝혔다.
박재범은 28일 오전11시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미스터 아이돌’(감독 라희찬, 제작 데이지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 참석, 이 같이 밝혔다.
‘미스터 아이돌’은 스타가 되길 꿈꾸는 아이들이 아이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다가 성장한다는 이야기. 박재범은 영화 속 아이돌 그룹 미스터 칠드런에서 유일하게 아이돌능력을 갖춘 인물로 출연했다.
2PM 멤버였던 박재범은 한국 비하 논란으로 미국으로 떠났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2PM에서 하차했다. 이후 박재범이 2PM에서 하차한 이유를 놓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날 박재범은 아이돌 그룹으로 실제 활동했던 경험에 대해 "그룹 활동할 때는 다 친해서 큰 문제 없었다"고 말했다. 박재범은 오디션 경험에 대해서는 "미국에서 아무 생각없이 봤는데 한 번에 붙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연기를 하면서 여러 선배님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이번에는 한국어 대사도 열심히 했는데 많이 편집됐다. 이제 배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미스터 아이돌'은 10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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