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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김장훈 "독도의 적은 대중의 그릇된 관심"

'퇴원' 김장훈 "독도의 적은 대중의 그릇된 관심"

발행 :

박영웅 기자
김장훈 ⓒ남윤호 인턴기자
김장훈 ⓒ남윤호 인턴기자


가수 김장훈이 독도 수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장훈은 25일 오후2시30분 서울 역삼동 비쥬얼 아트센터 '보다'에서 열린 '김장훈의 독도 훼스티발'에 참석해 독도 수호를 위한 사진집 발간 및 독도 사진전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쳤다.


'김장훈의 독도를 콘서트하다'란 타이틀로 진행된 현장에는 독도사진집 발간 및 독도사진전, 독도희귀서적 열람, 독도 영상쇼 등 이벤트가 열린다.


이날 김장훈은 독도 지키기를 위한 다양한 접근법과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전했다. 김장훈은 "독도의 적은 우리의 그릇된 관심이라 생각한다. 일본 사람들에 무조건 '독도는 우리 땅이다'라고 주장만 한다면 논리에 안 맞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옛 지도 등 분명한 자료 등을 제시하고 논리적으로 얘기할 수 있을 때 주장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트루쓰 오브 독도'란 독도 전문 사이트를 개설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한 이유다. 논리적으로 무장해야 할 때"라고 전했다.


김장훈의 독도전문사이트는 오픈 10일 만에 조회 수 30만 건을 돌파하는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사이트는 김장훈이 호사카 유지 세종대교수가 함께 독도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개설한 전문 학술사이트로, 독도 수호를 주장하기 위한 다양한 자료 등이 게재돼 있다.


11월에는 각국 언어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독도 사이트가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7일 공황장애 재발로 입원했던 김장훈은 이날 행사를 위해 퇴원을 결정했다. 아직 완쾌된 상태는 아니지만 그동안 독도 수호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왔기에 퇴원을 결정, 이번 훼스티발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날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역사적 근거를 알리고 독도수호의지를 위해 제정된 ‘독도의 날’에 펼쳐지는 행사라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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