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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KBS노조와 마찰없이 '성탄특집 녹화'

'개콘', KBS노조와 마찰없이 '성탄특집 녹화'

발행 : 2011.12.21 19:11

이경호 기자
'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


KBS 노동조합 파업으로 녹화 취소 사태 우려를 낳았던 KBS 2TV '개그콘서트'가 예정대로 방송 녹화를 진행했다.


21일 오후 7시께 '개그콘서트' 녹화가 예정대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시작됐다.


KBS측 한 관계자는 21일 오후 스타뉴스에 "'개그콘서트' 녹화는 당초 예정대로 진행됐다"라며 "KBS노조 측과 마찰 없이 녹화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녹화는 '개그콘서트-성탄특집'으로 게스트에 김태원 김남일 김보민 이운재 최명길 팀 이승기 등이 출연한다.


김태원은 '감수성' 코너에, 김남일-김보민 부부와 이운재는 '불편한 진실' 코너에 출연한다. 최명길은 '생활의 발견' 코너에, 이승기는 '비상 대책 위원회' 코너에, 팀은 '뮤지컬' 코너에 각각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KBS 노동조합은 임금현실화를 요구하며 지난 16일 오후 6시를 기해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지난 19일 오후 예정됐던 2TV '자유선언토요일-불후의 명곡2' 녹화가 취소되는 등 파업으로 인한 방송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김정일 사망으로 KBS가 비상방송체제로 전환했지만 주요뉴스 역시 비노조원들이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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