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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 "작품마다 짝사랑..다음엔 사랑하고파"

백진희 "작품마다 짝사랑..다음엔 사랑하고파"

발행 :

이경호 기자
백진희 ⓒ사진=이기범 기자
백진희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백진희가 매 작품마다 짝사랑을 하는 자신의 처지에 대해 심경을 토로했다.


백진희는 20일 서울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열여덟 열아홉'(감독 배광수)의 언론 시사회에서 "짝사랑은 힘들다"고 말했다. 백진희는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윤계상을 짝사랑하는 역할로 출연하고 있다.


이날 백진희는 작품에 출연할 때마다 짝사랑을 하는 소감에 대해 "매 작품마다 짝사랑을 했다. 결과도 좋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작품에서는 사랑하면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백진희는 "짝사랑은 혼자 감정을 전해야 하기 때문에 힘들다. 저도 사랑하는 작품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열여덟 열아홉'은 사랑이 두렵지 않은 10대 이란성 쌍둥이 호야(유연석 분)와 서야(백진희 분)를 둘러싼 연애스토리를 그렸다. 순수하지만 당돌하고 어설프지만 특별하며, 위태롭지만 달콤한 10대들의 첫사랑을 거침없이 담아낸다. 백진희는 이번 작품에서 서야 역을 맡았다. 서야는 이란성 쌍둥이 오빠 호야에게 낯선 감정을 느끼고, 그 누구보다 뜨거운 18살을 경험하게 된다.


3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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