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하하가 재즈피아니스트로 활약중인 누나 하쥬리의 화려한 이력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0일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이하 승승장구)에 출연한 하하는 최근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누나 하쥬리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누나는 버클리 음대를 나오고, 지금은 현재 교수로 재직 중이다"며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도 누나의 제자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하하는 "어머니가 '한국의 잭슨파이브' '작은별 가족' 같은 음악 하는 가정을 원했지만, 내가 그릇이 작아 그렇지 못했다"고 고백했고, 이에 MC 이수근은 "한 집안에서 모두 잘된다는 게 힘들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 후 하쥬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동훈(하하의 본명)아 엄청 웃었다. 잘했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