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노을이 MBC 새 주말드라마 '닥터진'(극본 한지훈 전현진·연출 한희)으로 첫 연기에 도전한다.
MBC는 지난 25일 '닥터진'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레인보우의 노을이 '닥터진'에서 1860년 시대 기생 연심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극중 연심은 당대 세도가들을 좌지우지하는 조선 최고의 기생 춘홍(이소연 분)의 오른팔로 언제나 춘홍의 곁을 지키는 새침하면서도 귀여운 감초 역할로 활약할 예정.
한편 노을은 지난 2009년 레인보우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닥터진'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한다.
첫 연기도전을 앞둔 노을은 소속사 DSP미디어를 통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극중 연심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각오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며 출연 포부를 전했다.
한편 '닥터진'은 2012년 최고의 외과의사 닥터진이 1860년 조선시대로 타임슬립, 당대의 인물들을 만나며 벌이는 활약상을 담은 판타지 메디컬 사극. 일본 무라카미 모토카의 동명 만화가 원작이며, '신들의 만찬' 후속으로 2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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