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의 신부'가 되는 KBS 이정민 아나운서가 "휴식 같은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26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온누리 교회에서 세 살 연상 이비인후과 의사의 결혼식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결혼 후 어떤 가정을 꾸리고 싶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휴식 같은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사람들처럼 나도 따뜻하고 포근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아나운서는 "남편의 온화하고 신중한 성격에 반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결혼식 내부는 언론 등 외부에는 비공개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 아나운서의 결혼식 주례는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 조정민 목사가 맡는다. 결혼식 축가는 가수 존박이 부를 예정이며, KBS 아나운서를 비롯해 현영 차태현 채연 이현우 주영훈 한그루 아이돌 그룹 유키스 등 친분 있는 연예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결혼식 다음날인 27일 오전 유럽으로 열흘 간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이 아나운서는 지난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KBS 2TV 'VJ 특공대'와 KBS 1TV '뉴스광장'을 진행했다.
한편 이정민 아나운서의 예비신랑은 이비인후과 의사로 훈훈한 외모에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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