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팬들 복받았네..브로콜리·몽구스, 음원발매

인디 팬들 신났다. 브로콜리너마저와 몽구스가 한날 동시에 음원을 발매했다.

덕원 잔디 류지 향기의 모던록밴드 브로콜리너마저와 링구 샤드 몬구의 몽구스가 8일 음원을 공개했다.

브로콜리너마저는 골든히트 모음집 '앵콜요청금지.' 정식 발매에 앞서 '잔인한 사월'을 이날 선공개했다. '잔인한 사월'은 2009년 데모앨범으로 발표됐던 곡으로 기존 음악사이트에서는 감상할 수 없었다. '앵콜요청금지.'는 밴드 초기 히트곡들이 원테이크 방식으로 녹음, 수록될 예정이다.

몽구스는 '그대여' '일곱 시간차 연애' '보헤미안 걸프렌드' '그래 넌 하지만 난' '비밀키스' 'Together Forever' 등 6곡이 수록된 미니앨범 'Girlfriend'를 발매했다.

2005년 결성한 브로콜리너마저는 2007년 미니앨범 '앵콜요청금지'을 발표했고 2008년 1집 '보편적인 노래'로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모던록노래상을 수상했다. 원년 멤버 계피 탈퇴 이후인 2010년에는 2집 '졸업'을 냈다. 인기곡은 '앵콜요청금지' '유자차'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졸업' '보편적인 노래' '변두리 소년소녀' 등이다.

2004년 1집 'Early Hits Of The Mongoose'를 낸 몽구스는 2005년 2집 'Dancing Zoo'로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모던록앨범상을 받았다. 2007년 3집 'The Mongoose', 2011년 4집 'Cosmic Dancer'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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