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Logo

싸이, '슈스케4' 심사하차 'Mnet 대승적 이해'..내년 귀국

[단독] 싸이, '슈스케4' 심사하차 'Mnet 대승적 이해'..내년 귀국

발행 :

길혜성 기자
싸이 ⓒ스타뉴스
싸이 ⓒ스타뉴스


월드스타로 거듭난 싸이의 승승장구를 위해 방송사 역시 힘을 보탠다.


싸이는 당초 Mnet의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의 생방송 심사위원으로 나설 예정이었다. 실제로 싸이는 지난 12일 '슈퍼스타K4' 첫 방송에 이승철 윤미래 등과 심사위원으로 참여, 자신만의 독특한 심사평을 남겼다. 하지만 지난 19일 생방송에는 해외 일정 때문에 함께 하지 못했다.


23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 머물며 '강남스타일' 재 프로모션 에 돌입한 것은 물론 향후 현지에서의 계획에 대해 관계자들과 논의 중인 싸이는 '슈퍼스타K4' 심사에서 완전 빠지기로 Mnet 측과 합의했다. 여기에는 Mnet의 대승적 이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싸이는 현재 지구촌 전역에서 주목받고 있는데 이런 기회는 흔치 않다"라며 "Mnet 측도 이런 부분을 십분 이해, 싸이가 해외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승적 차원에서 '슈퍼스타K4' 심사위원에서 빠지는 것을 이해해 줬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Mnet 뿐 아니라 '슈퍼스타K4'의 관계자들 모두 싸이의 현재 상황에 대해 이해해 줘 싸이가 마음 놓고 해외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싸이는 '슈퍼스타K4' 제작진 및 관계자들에 무척 고마워하고 있고, 이들의 배려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해외 활동을 하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싸이는 K팝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차원에서 올 연말까지 귀국하지 않고 미국 및 유럽 활동에 몰두할 계획이다. 이 부분들 역시 국내 지인들의 이해가 컸다. 이 와중에 싸이는 Mnet 주최로 오는 11월30일 홍콩에서 열릴 국내 최대 규모의 연말 가요 시상식 중 하나인 2012 MAMA에는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싸이는 올 11월에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생들을 상대로 강연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기사

    연예-K-POP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K-POP의 최신 뉴스

    연예

    "억측 많아 힘들었다"..박나래, 전현무 라방에 절도 피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