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문숙이 이란 친구와의 20년 우정을 과시했다.
안문숙은 2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지인들과 안면도로 캠핑여행을 떠났다.
안문숙은 "20년 전 이란에 가서 우연히 알게 된 친구다. 이름은 삼사미다"라며 이란인 친구 삼사미 레자를 소개했다.
그는 "이란에서 처음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이 친구가 나를 자기 집으로 초대해 밤새 고기를 구워주며 파티를 열어줬다. 이후 고마운 마음에 내 동생으로 삼기로 했다"고 전했다.
삼사미 레자는 "사실 나도 반은 한국인이다. 그때도 한국인이 너무 좋아서 잘 대접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안문숙이 "남자 복만 빼고 다 타고났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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