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시 철(鐵)의 사나이였다.
배우 송일국이 40km에 이르는 북한강 자전거길에서 진행된 자전거대행진에서 강철 같은 체력을 자랑하며 완주했다.
송일국은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 '제1회 북한강자전거길 대행진'에 1000여명의 자전거 동호인들과 함께 참여했다.
송일국은 평소에도 철인3종 경기에 출전하는 등 연예계 대표 '강철 체력'으로 유명하다.

이날 오전 8시 30분께 행사 시작점인 남양주시 운길산역에서 도착한 송일국은 현장에 온 자전거 동호인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송일국은 기념사진 부탁에 일일이 응하는 등 톱스타다운 면모를 보였다.
송일국은 운길산역 밝은 광장에서 가평역 자라섬까지 40km 구간을 3시간여에 걸쳐 완주했다.
송일국은 대회 후 스타뉴스에 "자전거 동호인들과 함께 북한강자전거길 대행진에 참여해 즐거웠다"며 "좋은 공기, 맑은 날씨 속에서 자전거를 타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 것 같다.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1회 북한강자전거길 대행진'은 머니투데이가 주최했으며 머니바이크와 코레일관광개발이 주관했다. 행정안전부, 남양주시, 한국관광공사, 코레일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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