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측이 조기종영설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SBS는 3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불거진 '내 연애의 모든 것'의 조기종영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내 연애의 모든 것'이 시청률 부진으로 인해 당초 기획된 16부작에서 2회 축소된 14회로 조기 종영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SBS는 "'내 연애의 모든 것'이 시청률이 높지는 않지만 많은 시청자들과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고 작품성, 배우들의 연기 등에 대해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며 "조기 종영에 대한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소수이지만 '내 연애의 모든 것'을 응원해주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좋은 작품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정치와 속성이 비슷한 연애를 직업 정치인이 한다면 어떨까라는 발상에서 시작해, 서로 정치성향과 성격이 다른 두 남녀 정치인의 아슬아슬한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 신하균, 이민정, 한채아, 박희순, 김정난 등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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