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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코보2' 이예준 우승소감 "실감나지 않는다"

'엠코보2' 이예준 우승소감 "실감나지 않는다"

발행 : 2013.06.01 01:28

고양(경기)=이경호 기자
/사진=최부석 기자
/사진=최부석 기자


'보이스 끝판왕'에 오른 이예준이 "실감나지 않는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이예준은 31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 채널 엠넷 '엠넷 보이스 코리아2'(이하 '엠보코2')의 파이널 라운드에서 우승자로 뽑혔다.


이예준은 방송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우승 소감에 대해 묻자 "떨어져도 후회 없을 때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이번 무대는 후회가 없었다. 보여드릴 만큼 보여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속으로 긴장은 됐지만 떨어져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우승자로 이름 거론 됐을 때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고 덧붙였다.


이예준은 "할아버지가 큰 사람이 될 것이라고 해주셨다. 그 말에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도와주신 모든 분들, 한 분 한 분 다 말 못하지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예준은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서 강타 코치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파이널 라운드에는 이시몬(백지영 팀), 이예준(강타 팀), 유다은(길 팀), 윤성기(신승훈 팀) 등 '엠보코2'의 톱4가 우승을 놓고 다툼을 벌였다. 이번 파이널 라운드는 톱4에게 각각 2번의 무대가 주어졌다. 첫 무대는 '쇼케이스'이며, 두 번째 무대는 음악 전문가들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명의 아티스트 중에서 보컬 부문에 이름을 올린 20여 명의 뮤지션들 곡 중 하나를 선택해 불렀다.


최종 우승자 선발은 온라인 사전투표(5%), 시청자 문자투표(95%)로 이뤄졌다. 온라인 사전투표에서는 이예준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엠보코2'는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승부한다'는 콘셉트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우승자에게는 3억원 상당의 상금과 해치백 자동차, 초호화 앨범발매의 기회가 주어진다.


신승훈, 백지영, 길(리쌍), 강타가 시즌1에 이어 코치를 맡았다. 지난 시즌 보다 향상된 실력의 참가자들과 시대 및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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