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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친' 다이빙 현장, 애프터스쿨·윤시윤母 등 응원

'맨친' 다이빙 현장, 애프터스쿨·윤시윤母 등 응원

발행 : 2013.07.11 15:22

김천(경북)=윤상근 기자
(왼쪽부터) 2013 김천시 회장배 국제 다이빙 마스터스 대회에 출전한 유이, 윤시윤 /사진=윤상근 기자
(왼쪽부터) 2013 김천시 회장배 국제 다이빙 마스터스 대회에 출전한 유이, 윤시윤 /사진=윤상근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 멤버의 지인인 걸그룹 애프터스쿨, 윤시윤, 은혁 가족 등이 국제 다이빙 대회에 출전한 멤버들을 응원했다.


11일 오전 9시30분부터 경상북도 김천 실내 수영장에서 2013 김천시 회장배 다이빙 국제 마스터스 대회가 열린 가운데 이날 현장에서는 '맨친' 멤버들의 지인들도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맨친'의 홍일점 유이가 속한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중 유닛그룹 오렌지캬라멜(레이나 나나 리지)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의 멤버들(정아 주연 이영 가은)은 이날 오전 유이를 응원하러 경기장을 찾았다.


이들은 오후 2시20분께 스타뉴스와의 만남을 통해 유이의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멤버 주연은 "유이가 처음에 다이빙한다는 얘기 많이 했고 항상 시간 날 때마다 연습 했던 것 같다"며 "겁도 많은데다 신곡 '첫사랑' 무대 준비하면서 폴 댄스도 무서워했던 친구인데 오늘 경기장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는 모습 보니 뭉클하고 언니로서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도 "5미터, 7미터 다이빙대에 서는 게 너무 무섭다고 얘기했던 게 기억난다"며 "수영선수인데도 무섭다고 하는지 몰랐고 오늘 다이빙하는 언니의 모습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윤시윤의 어머니 허재연 씨도 직접 경기를 관람해 아들의 다이빙 도전을 응원했다.


허씨는 "'맨친' 방송을 보면서 은혁과 김현중이 제일 다이빙을 잘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두 사람도 실제 경기에서는 긴장을 하더라"며 "(윤)시윤이도 아직 잘 못하는 것 같은데 걱정도 된다"며 웃으며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부터 진행된 대회는 1미터 및 3미터 스프링보드 다이빙과 플랫폼 다이빙 종목에서 20~30대 참가자, 40~50대 참가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또한 고양, 잠실, 대전에서 온 국내 다이빙 소속팀 선수들과 미국 스탠포드 다이빙 클럽과 일본, 중국 다이빙 클럽 등 해외 선수들도 참가해 국제대회로서 풍성함을 더했다.


'맨친' 멤버들은 각각 3미터 스프링 다이빙, 3미터 플랫폼 다이빙 종목에 출전했다. 경기를 지켜 본 많은 관중들은 이들의 다이빙 도전에 관심을 나타내며 많은 환호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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