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가수 홍진영이 좌중을 사로잡는 매력을 발산하며 '불후의 명곡2' 방청객을 사로잡았다.
홍진영은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는 정수라&유열 특집 2탄에 출연, 정수라의 '도시의 거리'를 선보였다.
홍진영은 "'불후' 무대에 3번째 서는데 나 혼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이날 무대에서 넘치는 에너지로 화려하고, 세련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무대 말미에는 개그맨 박휘순이 등장, 정수라의 히트곡인 '난 너에게'의 한 소절을 불러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박휘순은 홍진영에게 꽃다발과 함께 '뽀뽀'를 지원했다.
정수라는 "나는 록버전으로 해석했는데 홍진영씨는 자신만의 색으로 편곡했다. 깜짝 놀랄 만한 무대였다. 멋지게 화려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이수영은 "자리에선 실없는 소리를 많이 하시지만 무대를 보고 너무 놀랐다"고 농쳤다.
하지만 366점을 기록한 데이브레이크를 누르지 못하고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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