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지헌(37)이 동갑내기 아내 서명선 씨와 뒤늦은 웨딩마치를 울린다.
4일 소속사 Y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박지헌이 오는 4월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서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 날짜 및 장소를 정하고 있다"며 "예식장 역시 강남의 장소들 중 선택을 남겨둔 상태고, 주례와 축가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지헌은 지난 2009년 그룹 V.O.S로 활동하던 당시 두 아이의 아빠임을 밝혔으며, 현재 박의찬 박빛찬 군을 비롯해 박강찬 군까지 3명의 아들을 뒀다. 박지헌 부부는 2010년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지헌은 지난 달 말께 디지털 싱글 '왜 자꾸 보고 싶을까'를 발표, 4년만에 컴백했다.
이지현 기자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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