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미쓰에이(수지 민 페이 지아)의 수지가 캐나다 출신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의 팬임을 입증했다.
19일 가요계에 따르면 수지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에이브릴 라빈의 내한공연에 참석한다. 무대에 같이 오르는 것이 아닌, 팬으로서 발걸음 하는 것.
수지 측 관계자는 "수지가 에이브릴 라빈의 오랜 팬"이라며 "미쓰에이 멤버들과 함께 가는 것이 아니라, 소속사 관계자를 대동해 개인적으로 공연을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에이브릴 라빈과 무대 뒤에서 인사를 나눌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 간 수지는 방송 및 인터뷰 등을 통해 에이브릴 라빈을 가장 좋아하는 가수 중 한 명으로 손꼽아 왔다.
한편 에이브릴 라빈은 지난 2002년 1집 '렛 고(Let Go)'로 데뷔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에이브릴 라빈은 지난해 캐나다 록밴드 니켈백의 채드 크로거와 재혼했다.
이지현 기자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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