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지헌(37)이 네 아이의 아빠가 된다.
7일 소속사 Y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지헌의 아내 서모씨는 최근 넷째 아이를 임신했다. 현재 임신 7주차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중학교 3학년 때 펜팔로 만나 현재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지난 2009년 그룹 V.O.S로 활동하던 당시 두 아이의 아빠임을 밝혔으며, 현재 박의찬 박빛찬 군을 비롯해 박강찬 군까지 3명의 아들을 뒀다.
박지헌 부부는 지난 2010년 혼인신고를 마쳤으나 결혼식을 아직 올리지 못했다. 혼인신고 4년 만에 이달 12일 결혼식을 갖는 두 사람은 임신과 결혼식이라는 겹경사를 맞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지헌 부부가 이전부터 넷째를 가질 계획을 갖고 있었다"며 "결혼식을 앞두고 넷째아이를 임신하게 돼 굉장히 행복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지헌은 12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노블발렌티하우스에서 열린다. 박지헌은 결혼식에 앞서 아내를 위한 프러포즈 송을 오는 10일 낮12시에 공개한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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