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우빈이 모델 유지안과 2년 만에 결별했다.
13일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우빈이 유지안과 3~4개월 전에 결별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우빈도 영화와 드라마 촬영으로 워낙 바빴고 유지안도 활발히 활동하는 등 각자 활동을 많아지며 자연스럽게 결별 수순을 밟았다"며 "오랜 시간 알고 지냈던 만큼 지금도 친구이자 동료로 잘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우빈 측은 "김우빈에게 다른 연인이 생긴 것은 아니다"라며 "촬영으로 워낙 바빠 다른 것을 생각할 여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우빈과 유지안은 지난 해 9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당시 김우빈과 유지안 소속사는 두 사람이 모델 활동을 하며 인연을 맺어 2년 째 사랑을 키워왔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2011년 KBS 2TV 단막극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통해 배우로 데뷔해 '학교 2013',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영화 '친구2'에 연이어 캐스팅 되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김우빈은 현재 영화 '기술자들' 촬영에 매진 중이며, 이후 곧바로 '스물' 촬영을 이어간다.
안이슬 기자drunken07@mt.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