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생애 봄날' 이준혁과 장신영이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29일 오후 방영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연출 이재동 극본 박지숙)에서는 배지원(장신영 분)이 강동욱(이준혁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방영됐다.
배지원은 "봄이(최수영 분)씨는 좀 어떠냐"고 물었고 강동욱은 "그냥 버티고 있다. 빨리 방법을 찾아봐야한다"고 답했다.
배지원은 강동욱에게 도시락을 내밀었다. 배지원이 나가려하자 강동욱은 "뭐하는 거냐. 앉아라. 같이 먹자. 나 혼자 먹는 것 싫어하는 것 알지 않냐"고 말했다.
강동욱의 말을 들은 배지원은 놀라 "농담하는 거냐 부탁하는 거냐. 부탁이면 공손히 말해라"고 농담했고 강동욱은 "부탁드립니다. 앉아주시겠습니까"라고 맞받아쳤다.
두 사람은 함께 앉아 도시락을 꺼냈다. 강동욱은 배지원에게 "네가 좋아하던 것 아니냐"라며 직접 도시락을 먹였다.
배지원은 "할 얘기가 좀 있다"고 운을 뗐지만 강동욱이 "뭐냐"고 되묻자 이내 입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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