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순재가 기억을 되찾기 위해 최면요법을 받았다.
1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연출 유현기)에서는 이문학(손창민 분) 대표가 김철희(이순재 분)가 기억을 찾는 걸 돕기 위해 최면요법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문학 대표는 안국동을 찾은 뒤, 김철희의 손을 잡고 최면치료를 시작했다.
그는 김철희에게 "사고가 난 날로 가보자. 추운 날이었다. 셔츠 입은 사람이 누워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김철희는 "내 얘기 아닌가. 나 같다"고 대답했다.
이문학 대표는 "무슨 소리가 들리나"라 물었다.
김철희는 "기차 소리가 들린다"고 대답한 후 "기차 소리 같다. 누가 날 밀었다"고 설명해 가족을 경악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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