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 스타 가수 겸 배우 비가 올 가을 가요계로 돌아온다.
17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이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비는 올 가을 새 음반 선보이며 가수로 복귀한다. 앨범 출시 시기는 현재로선 10월이 유력한 상황이다. 비 측은 새 앨범의 구체적 발매 시기에 대해선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는 지난해 1월 '서티 섹시'(30 SEXY)와 '라 송'(LA SONG)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한 정규 6집 '레인 이펙트'(RAIN EFFECT) 이후 신곡들이 수록된 새 음반을 그 간 선보이지 않았다. 이에 오랜만에 발표할 이번 음반은 비의 팬들에는 멋진 선물이 될 전망이다.
특히 비는 무대 위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가수로 유명하기에, 이번 컴백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비는 지난 2002년 가수로 데뷔, 지난 13년 간 '나쁜남자' '안녕이란 말 대신' '아이 두' '태양을 피하는 방법' '이츠 레이닝'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비는 배우로도 맹활약, '상두야 학교가자' '풀하우스' '이 죽일 놈의 사랑' '도망자 Plan.B' 등 여러 편의 드라마와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쌔신' 및 '스피드 레이서'에도 출연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높었다.
한국을 넘어 해외 팬들을 주목도 받은 비는 미국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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