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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부탁해' 이경규 "딸과 잃어버린 20년 찾았다" 종영 소감

'아빠를부탁해' 이경규 "딸과 잃어버린 20년 찾았다" 종영 소감

발행 : 2015.10.31 14:01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방송인 이경규가 SBS '아빠를 부탁해' 종영을 앞두고 지난 10개월간 달라진 부녀 관계를 털어놨다.


31일 SBS에 따르면 오는 11월 1일 방송되는 '아빠를 부탁해' 마지막 회에서는 이경규 부녀가 '애주가'답게 '부녀주(酒)'를 정성스레 빚으며 마지막을 기념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술을 빚던 도중 평소 딸 예림의 음주 습관이 궁금해진 이경규는 질문을 던졌고, '실제 주량'과 '술버릇'까지 서로 닮은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경규는 자신을 똑 닮아 술을 좋아하는 예림 때문에 '부전여전'을 실감하면서도 전혀 예상치 못했던 딸의 고백에 말을 더듬는 등 매우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 이경규는 종영을 앞두고 "방송을 통해 딸과의 잃어버린 20년을 찾은 듯 하다"며 지난 10개월이 딸 예림이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딸 예림 역시 "처음에는 아빠와 단 둘이 있는 게 어색했는데, 이제는 같이 웃고 편하게 이야기하는 게 신기하다"며 놀랍도록 가까워진 아빠와의 관계에 감사함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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