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흑인 코미디언 크리스 록이 오는 2월 28일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 대해 "백인들의 잔치'(The White BET Awards)라고 밝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 록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 오스카는 백인들의 잔치다(The #Oscars. The White BET Awards)"라는 글을 올렸다.
크리스 록이 올린 BET는 Black Entertainment Awards의 약자로 미국 내 흑인 연예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시상식으로 음악, TV, 영화 부문 등에서 수상자를 가린다.
즉, 크리스 록은 이번 오스카에 대해서 백인 연예인들만의 잔치가 될 것이라고 쓴소리를 전한 것. 특히 크리스 록이 지난 2005년에 이어 2번째로 오스카의 진행을 맡았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크리스 록은 특히 오스카 예고 영상을 자신의 트위터에 함께 게재하며 오스카를 봐야 하는 이유에 대해 직설을 날리기도 했다. 크리스 록은 오스카를 봐야 하는 이유에 대해 "여배우들의 가슴골을 구경할 수 있고, 지난해 누가 세상을 떠났는지도 돌아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내가 제대로 욕을 날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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