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힙합 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케브 니시, 프로그레스, 디제이 버맨)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11일 방송가에 따르면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석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새 싱글 '포리얼 러브'(Freal Luv) 발매를 앞둔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섭외를 성사시키기 위해 극비리에 미팅을 진행하며 물밑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프로그레스, 케브 니시, 디제이 버맨 등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구성된 일렉트로닉 힙합 그룹이다.
지난 2010년 발표한 '라이크 어 지 식스'(Like A G6)를 발표, 한국계 가수가 포함된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의 싱글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앞서 엑소 찬열, 윤미래, 박재범, 씨스타 효린, 어반자카파 등 국내 유명 뮤지션들과 조우하며 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여왔다.
한편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새 싱글 '포리얼 러브'는 오는 14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