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더원이 자신이 제작한 첫 혼성 3인조 그룹 왈와리를 1월 중 발표한다.
소속사 누리매니지먼트는 10일 "붐박스(MR.BOOMBOX), 메리(MERRY), 쥰키(JYUNKY)로 구성된 3인조 혼성그룹 왈와리가 1월 중 가요계에 데뷔한다"고 밝혔다. 이어 "데뷔곡은 '하쿠나마타타'로 오는 12일 발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왈와리는 놀랄 때 나오는 감탄사 와우와 즐거울 때 나오는 랄라라를 합친 이름으로 항상 신나고 좋은 노래로 친숙하게 다가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왈와리 리더이자 유일한 남성 멤버인 붐박스는 한국 비트박스 문화 총책임자로서 아시아 및 중국권 비트박스 배틀 최초 우승자다. 또한 쥰키는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 영어가 동시통역으로 가능한 재원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음악 실력과 회화 능력을 지녔다. 메리는 172cm의 우월한 기럭지에 특유의 음색과 퍼포먼스를 보유했다.
왈와리는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 가수 더원이 엄정화, 권상우, 코요태, 솔비 등을 제작, 발굴한 전덕중 대표과 합작해 선보이는 그룹.
2017년 1월 데뷔를 앞둔 왈와리는 대중이 듣기 쉬운 노래와 퍼포먼스로 코요태, 거북이 등을 잇는 국민 혼성그룹의 계보를 이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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