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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 조쉬 벨, 왼 무릎 수술.. "회복에 2~4주"

PIT 조쉬 벨, 왼 무릎 수술.. "회복에 2~4주"

발행 : 2017.02.02 09:19

심혜진 기자
조쉬 벨./AFPBBNews=뉴스1
조쉬 벨./AFPBBNews=뉴스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조시 벨(24)이 무릎 수술을 받았다.


피츠버그는 2일(이하 한국시간) "벨이 왼무릎에 있는 관절내 유리체(loose body)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며 "회복에는 2주에서 4주 정도가 걸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벨은 플로리다에서 피츠버그 미니캠프에 참가 중이었다. 구단에 따르면 벨은 훈련 도중 무릎에 통증을 느꼈고, 피츠버그 의료진과 텍사스 키스 마이스터 박사에게 진단을 받았다. 진단 결과 관절내 유리체(loose body)가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라고 밝혀졌고,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벨의 부상은 이번만이 아니다. MLB.com은 "벨은 2012년 왼 무릎 반월판 손상으로 프로 첫 시즌을 제대로 치르지 못했다. 2014년에는 무릎 뼈 타박상으로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빅리그 무대에 데뷔한 벨은 45경기에서 타율 0.273 3홈런 19타점 출루율 0.368 장타율 0.406 OPS 0.775를 기록했다.


벨은 올 시즌 1루수로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수술로 인해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만약 개막전까지 벨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피츠버그는 존 제이소와 데이비드 프리즈를 1루수 백업으로 내세울 전망이다. 제이소는 1루수 뿐만 아니라 외야도 소화한다. 프리즈는 강정호의 백업으로 3루도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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