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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찬 아내·연대 박사과정' 해이, BK21 부총리 표창

'조규찬 아내·연대 박사과정' 해이, BK21 부총리 표창

발행 :

문완식 기자
해이
해이


가수 해이(본명 김혜원)가 한국연구재단 BK21 플러스 사업 우수인력에 선정돼 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8일 해이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국연구재단은 BK21 플러스 사업 '우수 참여대학원생·신진연구인력 포상계획'에 따라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 박사 과정 중인 해이를 부총리 및 교육부장관 표창 대상자로 선정했다.


해이는 톰슨 로이터 ESCI(Emerging Sources Citation Index) 등재지에 한국 뮤지컬에 대한 연구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해외 학술 활동을 해왔다.


이 논문은 해외의 문화를 수용하면서 겪는 우리나라의 학계나 문화계의 문제점을 심도 있게 다뤘다는 점에서 시사적이고 실용성이 높은 연구라는 평을 받았다.


특히 한국 뮤지컬 산업에 있어 핵심적인 의제라고 할 수 있는 '번안'의 문제를 실질적인 예시를 들어가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해이는 KCI(Korea Citation Index) 등재지 및 등재후보지에 3편의 논문을 게재하였고, 여러 해외 학회에 참석, 발표를 수행한 바 있다.


해이는 "학문적 성취와 기회를 열어주신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항상 힘이 되어준 가족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이는 지난해 남편 조규찬과 함께 작업한 싱글 '최고의 순간'을 발표하는 등 음악, 학문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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