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벤이 데뷔 7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9일 메이저나인에 따르면 벤은 오는 10월 21일과 10월 22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BEN's Memory'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BEN's Memory'는 벤의 음악 이야기가 담긴 한 권의 책을 한 장 한 장 읽어 내려가듯 자신의 음악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들려준다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벤과 관련된 음악에 대한 이야기로 관객들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벤은 2010년 3인조 여성 보컬그룹 베베미뇽 메인보컬로 데뷔, 2012년 임세준의 '오늘은 가지마'를 여자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큰 인기를 얻었고, 이후 '마지막이니까', '루비루', 'My Name is BEN' 등을 발표하며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벤은 또한 드라마 '또 오해영', '구르미 그린 달빛', '힐러', '내성적인 보스', '엽기적인 그녀' 등 다수 OST에 참여하며 남다른 행보를 이어갔다.
벤은 이외에도 '오늘은 가지마', '잘해준 것 밖에 없는데', '마지막이니까', '꿈처럼', '안갯길', '두근두근', 'You' 등 다수의 곡을 발표했으며 2016년에는 뮤지컬 '데스노트'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 영역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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