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엘렌 드 제네러스 쇼'에서 다소 짓궂은 질문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28일 오전 6시(한국 시각) 미국 NBC 인기 토크쇼 '엘렌 드 제네러스 쇼'에 출연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엘렌 드 제네러스와 토크를 이어가며 "혹시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이름) 멤버 중 누군가와 사적으로 데이트를 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 질문을 받은 RM은 처음에는 현장에서 열광하고 있는 방청객을 가리키며 "지금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후 엘렌 드 제네러스가 한국 통역자를 통해 다시 질문을 했고 질문을 다시 들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잠시 머뭇거리기도 했다.
이후 멤버 뷔가 "NOT!"이라고 외쳤다 다시 'NO!"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참석 등 여러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10일 전 미국 LA로 향했다. 방탄소년단은 K팝 아이돌 그룹 최초로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s') 무대에 퍼포머 자격으로 오르며 시선을 모았다. 'AMAs'에서 미국 데뷔무대를 꾸민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 타이틀 곡 'DNA' 무대를 펼쳤다.
방탄소년단은 NBC 대표 토크쇼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 미국 ABC 대표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등에도 출연, 미니 콘서트 무대도 선사했으며 지난 2012년 싸이가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연말 ABC 신년 특집방송 '딕 클락스 뉴 이어즈 로킹 이브(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2018' 녹화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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