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태오가 똘끼 충만 쇼트트랙 천재로 변신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14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강태오는 지난 12일 첫 방영한 OCN 4부작 드라마 '쇼트SHORT'(연출 김영민, 극본 김정애)를 통해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강태오는 첫 방송부터 열혈 청춘 강호영으로 분해 눈길을 끌었다.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하며 손승태(유하준 분)에게 스카우트된 강호영은 입단 테스트에서 쇼트트랙 황태자 박은호(여회현 분)의 명성 앞에 주눅 들지 않고 맞대결을 펼치며 극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사랑에 빠진 강태오의 모습도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우연히 유지나(김도연 분)가 춤추는 모습을 보고 한눈에 반하는 장면은 강태오의 눈빛 연기가 빛을 발했던 순간이다.
판타지오 측은 "전작에서 따뜻한 남자, 애틋한 아들의 모습을 연기했던 강태오는 이번 작품에서 저돌적이면서도 자유롭고 유쾌한 청춘의 모습을 그려내며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여기에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실제로 쇼트트랙을 배운 강태오는 스케이트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하며 작품에 완벽히 녹아들어 드라마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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