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송은이가 명품 쿠션에 빠져 본분을 망각해 웃음을 자아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2'에서는 한혜연이 '출장 영수증' 코너의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날 김생민과 송은이, 김숙 등 출장 감식반 요원은 한혜연의 집에서 명품 쿠션을 발견했다. 한혜연이 브랜드 컬렉션 참석 차 영국에 갔을 때 챙겨온 것.
송은이는 명품 쿠션을 들고 사진을 찍으며 매력에 흠뻑 빠졌다. 현장 감식을 면밀하게 하기 위해 들고 다니던 '매형' 인형까지 내팽개쳤다.
김생민은 소파 귀퉁이에 굴러다니는 '매형'을 보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이에 송은이는 "미안하다. 내가 가끔 그럴 때가 있다"고 서둘러 사과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