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귀국 "물컵 갑질 논란 죄송"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소리를 지르며 물을 뿌렸다는 '갑질 논란'에 휘말린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35)가 15일 새벽 귀국, 취재진을 향해 공식 사과했다.
조 전무는 "제가 어리석었다, 죄송하다"고 거듭해 사과하며 피해 당사자에게 직접 사과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물을 뿌렸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얼굴에는 뿌리지 않았고, 밀치기만 했다"며 부인했다.
조 전무는 지난달 광고대행사와의 회의 중 언성을 높이며 물이 든 컵을 바닥으로 던졌다는 이른바 '갑질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다. 이후 조 전무로 추정되는 인물이 직원에게 고성과 막말 하는 음성파일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사건과 관련한 내사에 착수한 상태다.
▶ 홍진영, '전참시' 과했던 흥 논란(?) 사과
가수 홍진영이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보여준 모습과 관련한 여러 시선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홍진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젯밤 '전지적 참견 시점'을 불편하게 시청하신 분들께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차 안에서만 촬영을 하다 보니 좀 더 오버하고 더 과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는 홍진영이 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홍진영은 지난 14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매니저 및 스태프들과 달리는 차 안에서 특유의 흥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홍진영의 이러한 흥 넘치는 모습에 대해 "운전자가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도중 갑자기 큰 소리로 운전자를 놀라게 하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어반자카파 조현아, '사생활 영상 유출' 심경 "사실 아니에요"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가 마이네임 멤버 채진과의 사생활 영상 유출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고 논란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조현아는 15일 네이버 V라이브 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고 앞서 지난 7일 공개됐던 사생활 영상 유출 논란에 대해 심경을 전하며 "처음에는 저한테 너무 많이 관심이 쏟아져서 슬프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그런 마음이 있었는데 하루만에 극복했다. 저는 괜찮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우려하셨던 '바지가 아니다', '민망한 게임을 했다' 등은 사실이 아니다. 절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라는 말과 함께 "좀 더 성숙한 음악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아와 채진은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 멘토와 출연자로 마주하며 인연을 맺었다.
▶ 유재석, 위안부 피해자 위해 5000만 원 '쾌척'
'국민 MC' 유재석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또 한 번 선행에 나섰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복지시설인 경기 광주 나눔의 집 관계자는 15일 스타뉴스에 "유재석이 최근 나눔의 집에 국제평화인권센터 건립기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11일 유재석이 후원금을 입금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지난 2014년부터 나눔의 집을 후원, 2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나눔의 집에는 이옥선(91) 할머니를 비롯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8명이 살고 있다.
▶ 컬투 정찬우, 공황장애 증상 "방송 활동 전면 중단"
컬투 정찬우가 공황장애로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한다. 정찬우 소속사 컬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찬우가 건강상 이유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며 "정찬우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아 그간 치료를 받아 왔다"며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찬우는 15일 '두시 탈출 컬투쇼' 방송 말미 "제가 상태가 안좋습니다. 당분간 방송을 하차합니다"라고 직접 하차 소식을 알리며 "여러분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없는 상태다. 일단 쉬어야 될 것 같다. 방송을 내려올 것이다.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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