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역 배우 김지영이 '둥지탈출3'에 합류한다.
26일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김지영은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3'에 출연을 확정했다.
'둥지탈출3'은 부모 품을 떠나본 적 없는 청소년들이 누구의 도움 없이 서로를 의지한 채 둥지 탈출에 성공하는 모습을 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지영은 "처음으로 부모님의 품을 떠나 본 게 앞으로 계속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프로그램 시작 전에 많이 설레고 한편으로는 걱정도 됐었는데 무사히 잘 다녀와서 뿌듯하기도 하고, 저희끼리 뭔가 해냈다는 것에 행복함과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김지영은 이어 "또래 친구들과 함께 둥지 탈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 계기로 앞으로 더욱 성장해서 좋은 모습을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영은 지난 3월 종영한 MBC 주말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여느 집에 한 명쯤 있을 법한 집안의 트러블메이커 딸 고은별 역을 맡아 극에 재미를 더했다.
김지영의 '둥지탈출3' 출연분은 오는 5월 1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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