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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부터 청하·스트레이키즈까지..U클린 '성황'

모모랜드부터 청하·스트레이키즈까지..U클린 '성황'

발행 :

이정호 기자
가수 청하, 모모랜드, 스트레이키즈, 주노플로, 백아연(왼쪽부터 시계방향)/사진=이기범 기자
가수 청하, 모모랜드, 스트레이키즈, 주노플로, 백아연(왼쪽부터 시계방향)/사진=이기범 기자


깨끗한 인터넷 세상을 만들기 위한 U클린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6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2018 U클린 청소년 문화콘서트'가 개최됐다.


'2018 U클린 청소년 문화콘서트'는 머니투데이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청소년 인터넷 역기능을 방지하고 따뜻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콘서트다. 올해에는 청하, 백아연, 주노플로, 모모랜드, 스트레이키즈 등이 함께했다.


걸그룹 모모랜드/사진=이기범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사진=이기범 기자


콘서트는 이날 오후 1시께 시작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계광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환호성으로 가수들을 맞이했다. 콘서트는 인디밴드 '요술당나귀'의 무대로 시작했다. 서울경찰청홍보단이 '나팔바지' '촛불하나' 등 음악에 맞춰 화려하고 절도있는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무대에 등장한 청하는 '롤러코스터', '두근두근' '와이돈츄노우(why don't you know)'로 무대를 꾸몄다. 청하는 "서로 존중해가며 예쁜 사이버 세상 만들어가자"고 말하기도 했다.


백아연은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달콤한 빈말' '쏘쏘'를 열창했으며 "음원 콘텐츠 불법 다운로드 하지말고 정식으로 받아서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가자"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주노플로는 '아이즈온미(Eyes On Me)', '포도주(Grapevine)', '도박', '비틀어'를 연달아 선보이며 큰 환호를 받았다.


/사진=이기범 기자
/사진=이기범 기자


다음 순서로 모모랜드가 무대에 오르자 청계광장을 매운 함성은 더욱 커졌다. '짠쿵쾅'을 시작으로 '어마어마해', 최근 히트곡 '뿜뿜'까지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스트레이키즈는 헬레베이터(Hellevator)', '야야야(YAYAYA)', '디스트릭트9(District9)' 등을 부르며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콘서트와 함께 행사장 주변 부스에서는 올바른 인터넷 활용과 역기능 해소를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수유초등학교, 대전 대성중학교, 춘천고등학교를 비롯해 경기도의 나루고등학교, 경안고등학교, 오산고등학교, 초당고등학교 등 '한국인터넷드림단' 학생 130여명이 청계광장을 돌며 사이버 예절 정착을 유도하는 가두캠페인이 진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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